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7:2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일반기사

타악연희원 아퀴의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아미고…타악과 전통연희의 향연

9월 11일 오후 4시 전주덕진예술회관서
무료 공연으로 사전에 나루컬쳐 예매 필수

아미고 시놉시스
아미고 시놉시스

전통타악으로 작품활동을 펼치기로 유명한 타악연희원 아퀴가 오는 11일 오후 4시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총감독 박종대/연출 김준/작가 송지희/기획 이여승)를 공연한다.

는 해외 군악대 공연에 가게 된 재기발랄한 군악대의 좌충우돌 해외 원정기를 유쾌하게 그린 퍼포먼스 작품이다.

총 4막으로 구성하여 1막 기희춘에서는 해외 군악대 공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 아미고 팀이 연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2막 승노하, 3막 전애추에서는 엉뚱한 곳에서 내려진 아미고 팀은 자신들이 낙오된 것을 깨닫고 가지고 있는 것들을 총동원해서 지나가는 헬기에 구조신호를 보낸다. 야속하게도 헬기는 지나가고 포기하려던 찰나에 전우애가 불타오른다. 마지막 4막 결락동에는 우여곡절 끝에 공연장에 도착한 아미고 팀이 모든 끼를 발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전주덕진예술회관, 타악연희원 아퀴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김준·최상진·이순하·박종대·채우리·김동원 씨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이야기를 기승전결로 나누어 군인들의 희로애락 감정을 춘하추동 흐름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타악연희원 아퀴는 창작타악 공연예술단체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 동양과 서양의 만남을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인 흥과 신명으로 풀어내기로 유명하다. 이들은 공연 때마다 대북과 모듬북, 난타북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현우 인턴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일보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