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종래)는 진안군,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과 공동으로 14일 진안 안천면 노채마을에서 하천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2021년 환경부 도랑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노채마을 주민을 포함, 모두 20명가량이 참석했다.
하천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도랑 내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 마을 주민들에게 친환경세제 배포하면서 주민들에게 물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하천 정화 행사는 환경부 수계기금과 K-water 댐주변지원사업비 등으로 실시된다. 두 가지 재원의 올해 배정액은 총 2200만원. 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용담댐지사는 오는 12월까지 진안 안천면 신지천 주변에서 정화 작업 등을 실시한다. 친환경 도랑정비, 하천정화, 수생식물 식재 등 의 사업이 그것.
김종래 지사장은 “전북도민의 식수원인 용담호의 수질과 환경 보전은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라며 “전주 익산 군산 등 전북지역과 금산 서천 등 충남지역, 총 150만 시민의 젖줄인 용담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