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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수돗물 공급에도 주민의견 적극 반영

급수공사 진행 중인 부남면 상평당 · 도소 마을 주민 대상

무주군이 수돗물 공급의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간다.

군에 따르면 급수공사가 진행되는 부남면 상평당마을과 도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지방 상수도 급수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지방상수도 사용료 체계와 상수도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누수와 도수를 차단한다는 취지에서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과 상수도 통수 점검 확인, 요금체계 및 사용료 징수 상황, 옥내배관 및 계량기 관리요령, 단수 및 적수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 공유됐다.

71세대 122명이 거주하는 상평당 마을에서는 51세대가 급수신청을 했으며 다음달 6일 안에 가정급수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43세대 82명이 거주하는 도소마을에서는 배수 및 송수관로 공사가 완료됐으며 40세대가 급수 신청을 해 다음달 25일까지 가정급수 공사가 진행된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무주군은 지방상수도 급수공사를 비롯해 현대화사업과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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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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