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 등 효과 기대
무주군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빈집재생사업 목표량 7동 중 6동이 현재 임대접수가 완료된 상황이며 당초 신청자 가운데 중도 포기사례가 발생하면서 나머지 1동에 대한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대상은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귀농귀촌인, 지방학생(청년),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의무자, 장애인,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이 해당된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6개월 이상 비어있는 집들을 새롭게 단장해 저소득층 및 귀농·귀촌인 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관내 정주 환경 재정비 취지에서 추진된다. 빈집 소유자에게 리모델링 및 수선비용으로 2000만 원을 지원하며 해당 빈집의 임차인에게는 5년 간 무상 임대해주는 방식이다. 빈집 소유자에게는 수선에 대한 경제적 부담 해소 효과를 입주자에게는 주거비용 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 민원봉사과 건축팀 최은정 주무관은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나 귀농·귀촌인 등 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대희망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군 건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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