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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육대회 3일차, 전북 10일에만 금메달 8개 획득

순창고 임병진 역도 3관왕
총 32개 메달획득, 60개 메달 목표 순항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이 10일 하루에만 8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은 대회 3일차인 10일까지 자전거 여고 단체추발에서 전북체고, 전북체고 정우진과, 문해진, 김윤서, 순창고 임병진, 태권도에서 전북체고 유희서가 금메달을 따는 등  모두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순창고 임병진은 인상과 용상, 합계까지 역도에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날까지 성심여고 김유정과 이혜원, 원광대 최성창과 군산대 박지윤, 펜싱의 이리여고 이나영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전 경기에서도 금메달 2개 등 7개 메달을 딴 전북은 이번 체전에서 461명이 41개 종목에 참여하며, 6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11일 단체전에서는 9종목 11팀이, 체급종목에서 2종목 15명, 기록종목 10종목 57명이 전국 각 지역 대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전국체전에는 19세 이하(고등부)만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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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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