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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 새 용병 제로드 워드는

전주KCC가 지난해 한솥밥을 먹은 바셋을 퇴출시키고 영입한 스템핀마저 2라운드에 접어들자 마자 제로드 워드로 교체하며 공격농구의 라인업을 갖춰 앞으로 어떤 경기를 펼칠 지 주목된다.

 

새 용병 제로드 워드는 NBA 슈퍼들이 받은 '네이스미스(Naismith) 올해의 고교선수'상을 94년에 받는등 고교시절부터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으나 미시건대에 입학 후 무릎부상 때문에 대학에서는 활약이 기대에 못미쳤다.

 

그러나 4년때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워드는 2001년 필리핀을 거쳐 2002년 스페인리그에 합류해 파워포워드 겸 스몰포워드로서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2003년 1부리그 15.3득점, 2004년 2부리그 24.7득점)을 발휘하면서 돌풍을 몰고 왔다.

 

전주KCC 신선우감독은 “워드는 득점의 대부분을 패턴에 의한 슛이나 개인기와 득점력을 살려 페이스-업을 통해 올리는 스타일이라 안쪽에서든, 바깥쪽에서든 득점원과 리바운더로서 유용하게 기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KCC가 이상민을 주축으로 하는 빠른 속공농구를 펼치는 팀이어서 개인기가 좋고 득점력이 높은 워드의 가세로 공격력이 더욱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다면, 그가 정통 센터나 포스트 플레이어가 아니라는 점. 또 연습 때 모자를 쓰고 하겠다고 우겨서 감독에 의해 훈련장에서 쫓겨난 적도 있다는 점에서 볼때 '모범생' 민렌드를 비롯, 전주 KCC의 적절한 동기부여와 리드가 필요할 전망이다.

 

이제 KCC는 부상이 아닌 이상 외국인 선수의 교체는 어렵게 됐다. 승부수를 띄울 마지막 라인업이 짜여진 KCC에서 워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제로드 워드(28)는 27일 토요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KBL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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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연 hwangj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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