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작가, 9일 ‘행복의 조건 - 우리 곁의 나르시스트’ 주제 강연
오는 4일 선착순 모집 70명 입장 가능
익산시 영등도서관이 독서동아리와 지역 주민의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완전한 행복’의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이 오는 9일 오후 7시 영등도서관에서 ‘행복의 조건-우리 곁의 나르시시스트’란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좌석간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4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하는 선착순 70명만 입장 가능하다.
‘7년의 밤’, ‘28’, ‘종의 기원’등 다수의 작품을 쓴 정 작가는 압도적인 서사와 치밀한 플롯, 소설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생생한 리얼리티,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등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인간 본성의 이면을 탐구하는 깊이 있고 폭넓은 시선을 가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영미권을 비롯해 독일, 중국 등 해외 22개국에 작품이 번역 출판되면서 K-스릴러 대표 베스트셀러 소설가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고 독서력을 증진함으로써 기존 독서동아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동아리가 계속 생겨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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