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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부안군 우리 밀 파종현장 방문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5일 부안군 백산면 우리 밀 파종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우리 밀 파종농가를 비롯해 김종택 부안 부군수, 박경숙 전북농업기술원장, 최훈열 도의원, 김정기·김연식·이용님 군의원, 김석면 전북도 농산유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영범 차관은 이날 방문에서 “작년에는 냉해 등의 영향으로 밀 생육·수확이 좋지 않았으나 올해는 대체로 높은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부안군이 국산 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과 우량종자를 공급해 고품질 종자생산 등으로 높은 생산량을 기록해 정부정책을 믿고 따라준 부안군 밀 농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생산단지 조성, 보급종 공급 확대 및 할인 공급, 정부비축 밀 물량 확대 등 밀 관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국산 밀 가공업체에 대한 생산비와 제분비 등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형 푸드플랜과 연계해 부안 밀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우리 밀 면적을 오는 2025년까지 1000ha로 확대할 것이다”며 “국산 밀 생산과 소비기반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밀 생산단지로 거듭나 우리 밀 생산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올해 가을장마로 인해 벼 병해충 방제횟수를 늘렸으나 이삭도열병 등 피해가 확산됐다”며 “부안지역 벼 병해충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을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김종택 부군수는 “병해충 피해 벼에 대해 농가 희망물량 전량 매입과 매입단가를 2021년 1등급 단가의 80% 이상으로 결정해 줄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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