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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마저수지 밝힌 백제유등과 LED 돛배 야경, 연일 화제

익산시, 2021 익산서동축제 맞아 백제 유등과 LED 돛배 등 다양한 볼거리 야경 연출
몽환적인 밤 분위기 연출로 이색 데이트 공간 큰 인기

이달 28일까지 익산 금마 서동공원 알원에서 펼쳐지는 익산서동축제 전경.
이달 28일까지 익산 금마 서동공원 알원에서 펼쳐지는 익산서동축제 전경.

익산 금마저수지를 밝히고 있는 백제 유등과 LED 돛배 야경이 연일 화제다.

익산시에 따르면 ‘2021년 익산서동축제’를 맞아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란 주제의 백제 유등 과 금마저수지 LED 돛배 야경이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색채와 모습의 유등이 낮과 밤을 아우르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백제의 이야기를 선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익산서동축제에 전시된 금마저수지의 LED 돛배.
익산서동축제에 전시된 금마저수지의 LED 돛배.

특히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의 LED 돛배는 달빛 가득 호수의 몽환적 분위기 연출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선사하면서 이색 야간 데이트 공간으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다, 유등 전시의 마무리 길에 무왕의 꿈을 형상화 한 곳에서는 수능, 기말시험, 임용, 입시 등 찾는 이들의 다양한 꿈을 담아낼 소원 배 띄우기와 청사초롱 소원지 달기 체험 등이 펼쳐지면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이끌게 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제왕도 익산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서동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익산서동축제를 맞아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금마저수지를 활용한 수상공연을, 매일 밤 서동정에선 서동요 그림자극 공연 운영을 통해 남녀노소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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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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