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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전국 1위에 임실군 선정

심민 군수
심민 군수

환경부가 2020년 기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전국 1위에 임실군을 선정, 환경에 대한 군민 의식이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군은 23일 기본 징수교부금 외에 추가로 2200만원을 환경로부터 교부됐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로 하여금 다양한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차량에 연 2회에 걸쳐 부과되며 환경오염방지사업비 등에 사용된다.

환경부는 2020년 기준 징수실적이 우수한 자치단체로 올해 9개 지역을 선정하고 추가 징수교부금을 배정했다.

임실군의 징수율은 70.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는 군민의 성실한 납부의식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의 성과로 평가됐다.

2020년 기준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군은 3억5000만원의 징수결정액 대비 2억4천만원을 징수하는 최고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군은 2021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감소와 원활한 징수를 위해 미수납 환경개선부담금 독촉고지서를 이달부터 발송했다.

부담금은 오는 26일까지 금융기관이나 가상계좌,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및 인터넷 납부(위텍스)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군민의 수준 높은 납부의식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행정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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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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