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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2022년도 국가예산 2895억원, 역대 최대 국비 확보

남원시가 2022년도 국가예산으로 2895억원을 확보했다.

8일 시에 따르면 2022년도 국가예산은 2021년도 2676억원에 비해 219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시에서 2022년도 국가예산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확보한 국가예산은 1691억원이다.

이또한 전년과 대비해 474억원(38.9%) 증가한 액수다.

이번에 남원시가 신규로 발굴해 확보한 사업은 82건으로 총사업비는 3228억원(국비 1948억원)에 달한다.

공모사업 대응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한 결과 80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471억원을 확보해 전체 국가예산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대강 사석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56억), 세전지구 배수개선사업(103억), 광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75억), 운봉지구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14억) 등을 대표할 만한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특히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60억) 및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40억) 등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회단계에서 7개 사업이 증액 반영돼 정부 예산안 대비 34억원이 늘어난 121억원을 확보했다.

남원교도소 건립(국비 11억 7700만원 증액 반영), 국립 의학전문대학원 설립(3억 9000만원), 친환경 전기열차 기술개발 (R&D) 사업(72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빈번한 침수피해를 예방, 근무환경 개선, 남원관광의 변화와 내실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국가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액은 19건에 469억원으로 집계됐다.

섬진강 섬진제 재해복구사업(총사업비 150억), 동화댐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430억), 만인의총 유적종합정비 사업(211억) 등 남원시와 협업으로 현안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의 활력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인 상황 속 전 직원의 적극적인 대처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소중한 국비예산이 남원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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