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회관, 운일암송어횟집 수상 영예
친절업소증, 500만원 포상금, 친절업소 현판 수여
진안군이 지역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관내 위생업소 친절도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친절업소 포상제를 도입했다.
군은 15일 위생업소지원심의회를 열어 포상 대상자로 전주회관(대표 김춘화·마이산 북부 소재)과 운일암송어횟집(대표 이호선·주천면 소재) 2개소를 선정했다.
수상자로 결정된 전주회관과 운일암송어횟집은 최종 후보 4개업소 가운데 소비자 친절도 평가와 위생청결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2개소엔 ‘친절업소증’이 수여되고, ‘친절업소 현판’이 지급됐으며, 부상으로 진안고원행복상품권 500만원 상당이 각각 지급됐다.
이번 포상은 진안지역에서 3년 이상 영업을 한 업소 중에서 주민 추천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소비자 친절도평가(온라인투표), 위생청결도(건물환경, 편의시설 등) 평가, 가점요소(행복상품권 가맹점 가입, 장애인편의시설 자율설치) 심사 등 3가지.
이를 위해 군은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주민추천을 받았다. 또 같은 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소비자 친절도 평가를 진행했으며, 민관합동으로 추천업소의 위생 청결도와 가점요소를 평가했다. 이런 결과를 종합해 지난 13일 위생업소지원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에서 군은 영업주의 주소가 진안군에 있지 않은 경우, ‘식품위생법’이나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등 3가지 경우에 해당하면 심사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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