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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민 중심 평생학습도시 도약 힘찬 날개짓 한창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로 우뚝 서겠다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 행보 활발

익산시가 시민 중심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날개짓에 나서고 있다.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평생교육을 책임질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다양한 교육사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우선, 평생교육의 랜드마크인 평생학습관과 문해교육센터가 최근에 개관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2005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단독 평생학습관이 없어 아쉬워했던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드디어 실현된 것이다.

또한, 인프라 구축 강화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맞춤형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한글, 기초영어, 디지털 문해교육 등 평생교육 6대 영역·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어르신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는 문해교육센터도 주말학당·배달학당 등의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고, 수도권으로 진학한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서울 홍제행복연합기숙사와 장기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기숙사 지원에 나서기로 했는데 홍제기숙사의 호실 일부를 장기 임대해 입사생 기숙사비를 매월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주민들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실례로 영등1동은 올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갖고 다양한 활동 전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민자치회는 주민 간 소통을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설립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탄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평생학습사업을 보다 확대∙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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