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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농가들에 호평

지원율 10% 상향 올해 2932건 가입

민선 7기 공약의 일환으로 임실군이 추진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이 농가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군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건수는 지난해보다 700건이 늘어난 2932건(11월 기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지원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한 이후 해마다 농가들의 가입율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군은 민선 7기에 당초 20% 중 5%를 차지했던 자부담 지원을 2019년부터는 군비를 들여 10%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18년에는 1333건에 불과했던 가입 건수가 2020년 2291건에 이어 이같이 증가율을 보였다.

 보험 혜택을 받은 농가도 1108명으로 집게됐으며 보험료 수령액도 모두 28억원이 지급됐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과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생활 영위와 소득 보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한 것.

군은 올해도 11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들에 다양한 보험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농가들이 각종 재해로부터 부담을 덜도록 품목 가입 시기별로 홍보물 배부와 이장회의 등을 실시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증이나 농지원부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해당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농가들에 경제적 지원으로 보험 가입이 크게 늘었다”며“자연재해를 극복하는 안정적인 농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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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재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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