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 제12대 소재실 서장 업무 돌입

제12대 장수소방서장으로 소재실 소방정이 지난 1일 부임하고 3일 전통시장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소재실 서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장수 장계시장과 무주 반딧불시장에서 소방시설 현황과 소방력 출동 계획 등 전통시장 화재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시장 관계인에게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협조와 자체 소방시설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상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북 남원 출신인 소재실 서장은 1991년 6월 10일 최초 임용되어 전북소방본부 방호구조과와 소방행정과,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 관장, 전라북도 119종합상황실 팀장 등 행정업무와 현장 활동분야 주요 보직을 거쳤다.

소재실 소방서장은 “모든 일에는 군민 안전을, 중요한 일에는 다양성을, 어려운 일에는 단합을 복무방침 아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재미있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시장 맞춤형 예방활동 전개와 지속적인 안전환경을 구축하여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지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소방서는 겨울철 전통시장의 화재안전 확보를 위해 화기 취급시설과 소화전, 비상소화장치, 소화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훈련과 화재 취약 시간대 야간순찰 강화 및 시장 관계인이 하는 자율점검을 추진하여 화재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