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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더문화 문화소외계층 위한 '내일의 숲' 콘서트

21일 문화공간 이룸…테너 강훈, 소프라노 서운정, 피아니스트 이정아 등 출연
'Over the rainbow', 사랑가, 축배의 노래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 선보일 예정
"더 많은 분들 행복함 느끼길…문화 소외계층에게 위로 희망의 노래되길 기원"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콘서트가 찾아온다.

문화예술지원사업단체인 사단법인 더문화가 오는 21일 문화공간 이룸에서 THE문화 ‘내일의 숲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온 오페라단 단장 겸 전문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강훈, 프리마돈나 앙상블‧서울모던앙상블 멤버로 국내외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서운정, 지난 2020년 디스커버리 시리즈때 문화공간 이룸에서 독주회를 열었던 피아니스트 이정아, 일라이나이 피아노 트리오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주경, 첼리스트 황지연, 피아니스트 정혜연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테너 강훈이 부르는 카루소의 ‘L. Dalla’ 와 그라나다의 ‘Agustin Lara’, 소프라노 서운정이 부르는 ‘Over the rainbow’와 ‘I could danced all night’, 강훈과 서운정이 함께 부르는 ‘사랑가’, ‘아름다운 나라’, ‘축배의 노래’를 피아니스트 양혜조의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2부에서는 피아노 이정아의 솔로곡 베토벤의 ‘Tempest’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박주경, 첼로 황지연, 피아노 정혜연이 멘델스존의 Piano Trio No. 1 in D minor, Op.49 작품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사단법인 더문화 이윤정 예술감독은 "이번 콘서트로 많은 분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문화 소외계층에게 위로와 희망의 노래가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실내악 반주에 맞춰 예술가들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콘서트는 정부의 코로나 특별 방역 대책에 따라 '전 좌석 한 자리 띄어 앉기’ 기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역패스 적용으로 인해 백신 접종 완료 2주가 지났다는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하며, 미접종자는 48시간 이내 음성 PCR 검사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건강상 이유로 백신 접종 예외자로 분류 된 경우, 의사나 보건소의 소견서를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 및 예매 문의는 문화공간 이룸 홈페이지나 전화(063-223-5323)로 가능하다.

한편 사단법인 더문화는 올해부터 '월간 더문화'를 기획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해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저녁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김세희 기자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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