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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우체국·남원시니어클럽 업무협약, 노인 일자리 확대 공적역할 선도

남원우체국(국장 백만숙)이 17일 남원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노인일자리 확대로 공적역할 선도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 18일부터 10월개월 동안 남원 관할 우체국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 40명이 우체국 시니어 서포터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시범운영시 20명(3개월)으로 일자리사업이 시작됐으며 사업에 참여한 노인분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40명(10개월)로 확대 운영된다.

이들은 거주지 인근 우체국에서 청사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활동과 우체국 업무 안내 등을 수행한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우체국 업무 지원활동으로 지역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우체국을 이용해 주민들의 우정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만숙 국장은 "우체국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남원지역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도와 지역사회 기여와 노인복지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가기관으로 공적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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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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