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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 군수)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고창인재키우기에 써달라며 성송면의 이성진씨가 50만원을 기탁했으며, 10일에는 (영)고창베리촌(대표 최명순)이 100만원을, 죽도어촌계(계장 김범순)에서 4년 연속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또한, 17일에는 고창군가우회(회장 서경찬)에서 200만원을, 대산면에 거주하는 조봉균씨가 작년에 이어 100만원을, 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에서 1,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김영건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인재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부하였다”며 “어려운 시기에 훌륭한 인재들이 원하는 뜻을 펼쳐 사회에 크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를 위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에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우리 고창 인재들이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지원과 우리 고창을 빛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