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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명절음식 지원사업 펼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27일 설날을 앞두고 명절을 외롭게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저소득가구에 명절제수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춘성 군수, 김광수 군의회의장과 다수 군의원, 진사협 예하 각 읍면 지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명절 제수용품 지원 대상자로는 11개 읍면을 통틀어 64가구가 선정됐다. 이들 가구는 읍·면 지회장과 읍·면장으로부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명절 준비가 어렵다고 평가돼 추천 받은 세대들이다.

이날 전달된 제수용품은 떡국떡, 소고기, 조기, 사과, 배, 김가루, 유과, 부침개 등 명절 차례지내기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전달식 직후 진사협 직원들은 읍·면지회,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봉사단 등의 구성원과 공동으로 소외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김진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겠지만 소외계층은 더욱 그럴 것”이라며 “군민 누구 한 사람도 빠짐없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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