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
임실군이 보행자 안전과 도심지 미관개선을 위해 2022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중화사업은 오수면 오수초등과 강진면 갈담초등 주변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추진과 관련 지난달 실무협의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기존의 사업은 한국전력공사(통신사 포함)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했으나, 이번에는 국비가 지원된다.
전체 사업비 50억원중 1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고 군비 16억원에 한전과 통신사는 24억원을 부담한다.
실무협의회는 보행자(학생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지 미관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마련됐다.
한전 관계자와 6개 통신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회의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의 개요와 사업추진 방향 등이 제시됐다.
군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개별적 업무협약에 따른 실시설계를 추진, 상반기중에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도심지의 밀집 지역내 전선과 통신선의 지중화 설치로 사업장 주변의 통학로 개선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학생과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도심지 미관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깨끗한 임실만들기를 통해 청정 이미지 제고 및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016년도부터 해마다 도심지 지중화사업을 추진,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심민 군수는“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것”이라며“지역의 이미지 제고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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