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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군 일부 겸업농에도 여성농업인 복지서비스 제공한다

지난해 대비 13.1% 사업비 증액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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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사진 제공=진안군)

진안군은 올해 여성농업인의 복지 확대와 노동 경감을 위한 사업비를 증액해 지원하고 수혜 범위도 확대한다. 

지난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증액되는 예산 규모는 지난해 대비 13.1% 증가한 7억 9400만원가량이다.

군은 이 같은 예산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3억 5700만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1억 2000백만원),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1억 9800만원) 등 5개 사업을 실시한다. 

예산 증액과 함께 수혜범위도 확대한다. 전업농에 국한했던 지원대상을 일부 겸업농까지 확대하는 것. 

다만,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겸업농은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경우다. 해당 겸업농에게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농작업 편의장비,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이뿐 아니라 군은 각 사업별 지원내용도 개선한다.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원 기종을 기존 5종에서 다용도(자동)파종기를 포함한 6종으로 늘린다. 출산여성 농가도우미의 1일 지원기준 단가도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한다. 이 같은 1만원 인상은 농촌지역 평균 임금 및 인력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춘성 군수는 “급속한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로 진안지역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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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여성농업인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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