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산하 4대 클럽(서해, 해당화, 부안, 변산 로타리클럽)은 지난 1월 13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 피해를 입은 위도면 식도리 화재 피해 주민에게 이동식 주택을 지난달 27일 전달했다.
이날 이종권 부안서해로타리클럽회장, 부안군 김창조 행정복지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받은 가정에 축하를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위도면 식도리는 섬지역의 특성상 화재 발생 당시에도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운 지리적 여건 속에서 이번 주택 설치 지원을 위해 각 클럽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이번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로타리클럽은 부안군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집수리, 청소사업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여러 회원들과 더불어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조 국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소외된 군민이 없는 따듯하고 행복한 부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