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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의 주간증시전망] 금융시장 불확실성 해소로 코스피시장 회복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45.84포인트(1.72%)상승한 2707.0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이 1조895억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62억과 6559억원을 순매수했다.

러시아의 디폴트우려와 FOMC 결과가 나오면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로 코스피시장이 다시 2700포인트대를 회복했다. 

여기에 18일 중국 선전의 일부 지역이 봉쇄조치를 푼 것도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 진다. 

시장의 우려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기준금리 상승과 지정학적 위험은 여전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의 휴전협상과 FOMC의 금리결정 가이던스를 명시한 것에 시장의 불확실성은 상당부분 완화된 것으로 보여 진다. 

주요일정으로는 24일 바이든 미 대통령의 유럽 방문 일정이 있다. 

벨기에 브뤼셀에 방문해 나토 29개 회원국 정상들과 만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유럽 방문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양국의 협상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 시장은 여러 불확실성 완화에 따라 단기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현재 장단기 금리 차이축소와 제한적인 장기금리 상단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낙폭 과대 성장주에 유리한 국면이 나타날 수 있어 보인다. 

여기에 연초이후 이머징국가 내 코스피시장의 하락 폭이 중국 다음으로 높았다.

이점을 고려할 때 업종별로는 반도체, 하드웨어, 가전같은 IT업종과 종목이 이익 상향조정 대비 조정 폭이 컸다는 점에서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커 보인다. 

대선이후 정책변화로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에도 관심을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탈원전 정책 폐기 같은 에너지정책, 중소벤처 지원정책 등 새로운 정부의 공약진행과정을 주목하며 관련된 업종과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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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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