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포면 쌍정리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 착공식 개최
2023년 12월까지 총 7.5km 구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완료
익산시 춘포면 쌍정리 주민들의 25년 숙원사업 도시가스 공급이 마침내 해소됐다.
익산시는 26일 춘포면 쌍정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 전북에너지서비스 관계자, 쌍정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팔봉장례식장에서 쌍정리까지 총 연장 7.5km에 도시가스 공급관을 설치하는 이번 사업은 25년에 걸친 쌍정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비 10억원, 시비 24억원, 전북에너지서비스 22억원 등 총 사업비 56억원 투입을 통해 오는 2023년 12월 준공 계획이다.
올해는 전체 구간 중 3.7km 구간에만 도시가스 공급관이 설치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더반포레아파트 등 820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돼 연료 절감은 물론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되고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품격도시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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