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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84.4% 집행률, 결산검사위원 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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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가 29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사진제공=남원시의회

남원시가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집행률 84.4%이라는 재정운용 성과를 이뤘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산대상은 일반회계,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기타특별회계, 기금 등 4개 분야다.

2021 회계연도 세입은 1조 2045억원, 세출은 1조 168억원으로 84.4%가 집행됐으며 잉여금은 1877억원이다.

잉여금은 이월사업비 등 1542억원, 순세계잉여금 335억원이 발생했으며 세입의 경우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확보로 1000억원이 증가해 전년대비 815억(7.3%) 늘었다.

기능별 세출로는 농림해양수산, 사회복지, 국토 및 지역개발, 문화관광, 환경 등 주요사업 분야 순으로 집행됐다.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는 세입 944억, 세출 779억원으로 82.5%를 집행했으며 자금운용관리계획수립과 재원확충, 여유자금 예치로 이자수익 창으로 이어져 균행집행을 추진했다.

기금의 경우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9개 기금운영을 통해 16억원 조성, 재난관리기금 등 주요사업에 26억원을 사용해 연도말 조성액은 104억원이다.

재정운영 분석결과 순자산 3조 4355억으로 전년대비 1809억원(5.6%) 증가, 총 비용 대비 총수익은 1279억원으로 전년대비 399억원(45.3%) 늘었다.

반면 남원시 총자산에 대한 부채비율이 0.84%로 전년대비 0.5% 감소했다.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남원시의회는 이날(29일) 강성원 시의원을 비롯한 퇴직 공무원 4명 등 총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다음달 11일부터 25일까지 2021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을 비롯해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9월 남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의결해 2021 회계연도 결산을 마무리한다.

양노식 시 재정과장은 "결산이 시 의회 승인으로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면 한 해 동안의 남원시 살림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열린재정 활동으로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재정분석 등을 통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 재정안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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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시의회 #2021 회계연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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