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유휴지에 신규 탄소흡수원이 될 수변림을 가능한 한 조성하겠습니다.”(김세진 용담댐지사장)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용담댐 유휴토지를 활용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 확보와 수자원 보호를 위해 ‘용담댐 수변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행사에는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 용담댐지사, 국유림영림단 직원 등 40명가량이 함께했다.
이들 40명은 이날 물푸레나무 2400여본을 0.8ha면적의 용담댐 유휴토지에 식재했다.
용담댐지사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약 9.5ha(축구장 약12개) 면적의 수변림을 조성,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식재작업은 무주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하며 식재되는 곳은 용담댐지사가 보유한 간접지가 될 전망이다.
김세진 지사장은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탄소중립을 실천을 위해 국유림관리사무소 등 유관 기관과 협업으로 수변림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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