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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마을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착수

누수가 잦았던 무풍 덕지·금평, 설천 두길 등 4개 마을에 맑은물 공급 기대

무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의 주민 호응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소규모 수도시설은 계곡수와 지하수 등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어 수원지의 용수 확보 및 수질 문제, 노후관로로 인한 잦은 누수 등으로 출수 불량 문제 등이 잦은 마을에 대해 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해 무풍면 덕지리(덕동)와 금평리(백학), 설천면 두길리(방재, 벌한) 4개 마을에 노후관로 및 물탱크 교체, 식수원 개발 등 개량공사를 이달 중 착공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들 4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성 군 상수도시설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 제고 및 수원 확보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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