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관광개발조합(본부장 이재욱)은 지리산 자락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한복과 함께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식 SNS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봄을 맞아 지리산권 6개 시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연해 한복을 입고 각 시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지를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소개한다.
남원 명창의 여정, 장수 논개사당, 구례 천은사, 하동 최참판댁, 산청 남사예담촌, 함양 남계서원은 충효열이라는 우리의 정신문화와 판소리와 종교 등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지리산권의 대표적 관광지들이 소개된다.
특히 봄의 생명력과 어울리는 한복을 주제로 한복을 입고 걸으며 어울리는 전통문화관광지를 특별편으로 준비했다.
영상은 7일부터 지리산관광개발조합 공식 SNS 채널인 지리산둘레보고에서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재욱 본부장은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간 갈등과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한복의 여유와 포용의 미학을 배워보고 추진의 주체인 6개 시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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