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 의용소방대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

진안 주천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정광기‧백옥자) 소속 대원 40명가량이 지난 8일 환경 정화 활동 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주천면에 따르면 면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계속되자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보건을 위해 매월 관할 구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쳐왔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날 방역 취약 대상지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람 손의 접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물의 특정 부위, 즉 출입문 손잡이 등에 소독약을 살포했다. 이들이 찾은 곳은 관할구역 내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등이다.

이날 이들은 방역활동을 벌이면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일암반일암 등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사흠 면장은 “방역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의 궂은일에 솔섬수범하는 대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승호 cook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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