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18일 민주화의 성지 김주열 열사 묘역 시설을 개선·보강해 민주교육의 산실로 승화해 나가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묘역 시설을 재진단해 개선방향을 찾고 그동안 남원시가 추진했던 추모공원사업 관련 용역을 검토해 국가정책을 연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전시 및 교육관을 건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춘향과 흥부, 만인의총, 민주노동열사 등을 스토리텔링 해 연계 교육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윤승호 예비후보는 "남원만이 간직한 우수한 정신문화를 꽃피우고 이를 통해 후세들이 배움과 진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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