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선 두세훈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을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제안하고, '완주 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공람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완주 삼봉2지구에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두 예비후보에 따르면 완주 삼봉2 건설계획은 완주 삼봉지구 맞은편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 98만1929㎡에 공원과 학교, 상업시설, 자족시설 등을 조성하고, 2030년 이후 69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전체 공급주택의 50% 이상을 무주택자나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10년 이상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공공임대주택(20%)과 분양주택(30%)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두 예비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한 것에 대해 우선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현재 삼봉지구에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없다. 완주 삼봉2에는 익산 중앙체육공원과 유사한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태문화체육공원 설치를 약속했다.
이어 “내년에 완주 삼봉2가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완주군의 수장으로서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 설치 의견을 강력히 피력하여 지구개발계획 수립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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