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CCTV통합관제센터에 최근 초등학생 견학 방문객 수가 급증하면서 '시끌벅적'하다.
지난달 27일부터 진안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마이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일정에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이 들어 있어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들에 이곳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3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홍삼한방센터 2층에 위치한 이곳 진안군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등을 위해 설치된 시설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빈틈없는 방범으로 범인 검거 등에 도움을 주고 있어서다.
군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을 맞이한 CCTV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은 센터의 구축배경이나 주요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동네 CCTV 찾기, 위기상황 시 비상벨 사용방법 교육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은 견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등 꿈나무들의 이곳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임진숙 행정지원과장은 “견학을 마친 초등학생들이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하는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공무원 2명, 경찰관 1명, 관제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624대의 CCTV를 24시간 동안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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