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취지... 신동, 어양동, 영등2동에 수거 장소 추가
익산시가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일 시는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올해는 아이스팩 수거 장소를 기존 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8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함열읍, 동산동, 모현동, 영등1동, 삼성동에 이어 신동, 어양동, 영등2동에 수거 장소가 추가돼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아이스팩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시민단체와 협업해 세척과 소독작업을 거쳐 전통시장 등 수요처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5개당 20리터 종량제봉투 1매(단 1인 월 3매까지)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스팩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일반쓰레기로 폐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환경오염 예방과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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