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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제21회 읍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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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열린 진안읍민의날 행사에서 이우석(64·문화체육장), 김창주(73·공익장), 류경희(59·산업근로장), 서영란(58·애향장), 원양태(50·효열장) 씨에게 읍민의장이 수여됐다. /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읍(읍장 정상화)은 지난 1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제21회 진안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시기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읍민의장 시상과 기념 축사 낭독 등이 실시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체육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읍이 주최하고 읍체육회(회장 김만성)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열 부군수(진안군수 권한 대행)와 군의원 다수를 비롯해 재경·재전 향우회원, 기관사회단체장, 읍민 등 500명가량이 참석했다. 특히,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과 전종진 재전진안읍향우회장이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식전행사에는 가수 서윤과 김덕건이 출연했으며 민요와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읍민의장과 표창패가 전달됐다.

읍민의장은 이우석(문화체육장), 김창주(공익장), 류경희(산업근로장), 서영란(애향장), 원양태(효열장) 씨에게 수여됐다.

표창패는 우수이장으로 뽑힌 전경철(연구2동), 김명규(구운마을), 김강선(언건마을) 씨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임상준 주무관과 박윤진 주무관에게 전달됐다.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 겸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 총재는 축사에서 “진안이라는 낱말만 들어도 반가워서 항상 가슴이 떨린다”며 “타향에 있지만 내 고향 진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정상화 읍장은 “읍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행사를 개최하려 했는데 코로나19가 아직도 종료되지 않아 그럴 수 없어 안타깝다”며 “읍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고 내년에는 읍민 모두를 위한 대규모 화합 및 체육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성 읍 체육회장은 “간단한 기념식만 가졌을 뿐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체육행사를 치르지 못해 아쉽기 짝이 없다”면서 “내년에는 기념식은 물론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려 읍민 모두가 화합으로 하나 되는 읍민의날 행사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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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기자 #진안 #진안군 #읍민의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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