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한기 진안군수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9일 500명가량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상록 재향군인회 전북도회장, 하재관 국제라이온스 365-7지구 총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16년 동안의 군의원과 도의원 의정활동을 군민 덕분에 무난히 할 수 있었다고 우선 회고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믿음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올곧은 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반칙과 특권을 일삼는 진안정치 기득권 세력의 세습을 단절해 미래 100년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며 “지방자치 30년 구태의 사슬을 끊고 진안군을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변화를 통해 군민의 의사를 정책에 담아 실제로 삶의 질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그가 강조한 공약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고수익 농업 육성 △군민이 건강한 진안 △간섭 없는 문화·예술 지원 △대한민국 산림치유 메카 만들기 등이다.
이 후보는 진안JC와 라이온스클럽 회장, 진안군 학교운영위협의회장, 3선 진안군의원, 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진안군 재향군인회장이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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