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협업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경주)이 ‘바투, 예술-야외 영화제’를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장수중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보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로 자막과 해설이 곁들어진 영화를 상영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장수교육지원청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과 협업을 통해 ‘문화접근성 개선’과 ‘예술감수성 신장’이라는 가치를 목표로 뜻을 모아 기획했다.
상영작은 5월 가정의 달에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허인무 감독의 ‘감쪽같은 그녀’가 선정됐다.
이날 영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다음날인 20일 한국영상자료원과 장수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영화 감상 후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하는 ‘영화보고 뚝딱뚝딱’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주 교육장은 “학생의 문화적 역량을 신장하고,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보고 즐기는 배리어프리 영화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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