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26일 사무실 새단장을 마치고 상반기 활동실적 및 하반기 활동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12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남원시사회복지종합센터 내 2층에 위치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기존의 규모(34.56㎡)가 협소해 회의 개최 및 활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롭게 사무실 자리(규모 86.94㎡)를 옮겼다.
인영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동안 회의 및 비품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좀더 넒은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다시한번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열악한 환경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열악했던 여건들도 점차 좋아지는 것처럼 앞으로도 점점 발전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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