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2일부터 부안군 신청사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상설 PC시험장을 신규 개설하여 운영한다.
국가기술자격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일반 조종(1급‧2급)과 요트 조종으로 나뉘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안전교육 이수 후 취득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올해 12월까지 평일 4회 시행, 동시 3명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 접수예약은 수상레저종합정보 홈페이지(boat.kcg.go.kr)를 이용하면 된다.
그동안 부안해경에 자체 시험장이 없었으나,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독립 공간이 마련되어 지역민에게 수상레저면허 취득 기회를 근거리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전북 지역 내 조종면허 시험장은 부안해경 및 군산해경 필기 PC시험장과 김제 실기시험장 총 3개소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자체 PC시험장 운영으로 국민 생활 편익 향상을 기대하며, 이외에도 다각도에서 대국민 만족 서비스를 확대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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