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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철강공장서 화재⋯ 400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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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군산의 한 철강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사진=전북소방본부제공

2일 오전 1시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철강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프레스기가 불에 타 400여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대원 98명을 동원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프레스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프레스기는 강철을 틀로 눌러 찌그러트려 모형을 만드는 기계를 말한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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