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이달 말까지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 대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부안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부안군 관내 공동주택이 27개소로 조사된 가운데 미설치 18개소, 일부 설치가 3개소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잇따르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 특히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인명·재산피해가 커져 감소 대책을 마련해 홍보했다.
주요내용은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공동주택 특별관리 기간 운영 △관리소장, 입주자대표 등 관계인 화재안전간담회 △화재안전 컨설팅 전담반 구성 및 운영 △매월 1회 이상 우리 집 안전점검의 날 운영 △화재예방 안전관리 집중 홍보 △화재 대응 현지적응 훈련 및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 현황 실태조사 등이다.
김병철 서장은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은 초기 진화 실패 시 인명·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며 “관계인과 입주민들이 공동주택 화재 예방과 대피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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