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사무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주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국가를 위한 희생으로 남모를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유공자를 지역사회와 함께 예우하고,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고 있다.
화랑무공훈장 유족 정경순(83세)씨는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명패를 달아주시고 아픔을 위로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조진곤 진서면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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