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0여 편 접수...이중 46명 수상
우아중, 솔내고에 도서 교환권 제공
제26회 전북 중•고교생 문예작품 현상 공모전에서 중등부 장원에 심호준(순창북중 1년), 고등부 장원에 이해든(이리여고 2년)이 선정됐다.
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식)이 주최하고 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가 주관하는 제26회 전북 중•고교생 문예작품 현상 공모전이 전라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 중학생 1902명(운문부 1578명, 산문부 324명), 고등학생 788명(운문부 530명, 산문부 258명)이 공모해 총 269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부문별 장원에게는 목정문화재단 이사장상과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차상과 차하, 가작을 수상한 44명에게는 전북문인협회 회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도가 높은 학교에는 ㈜미래엔에서 100만 원 상당의 도서 교환권을 제공한다. 올해는 우아중학교와 솔내고등학교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심사를 총괄한 전길중 운영위원장은 “작품 수준이 해마다 나아지고 있다. 특히 산문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작품이 많았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도 많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했다.
김영 회장은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고맙고, 전북 청소년들이 학창 시절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창작 의욕을 북돋아 주는 기회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된 듯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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