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가 최근 전북대 고창캠퍼스 공학관에서 치유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문화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문화리더 양성과정은 문화도시사업의 실질적인 주체이자 실행단위인 시민리더와 지역문화활동가를 키우는 사업이다.
24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수료 자격을 갖춘 13명의 교육생이 지난 21일 수료증을 교부받았다. 이들은 7월부터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갖춰 ‘2022년도 예비문화도시사업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4월 전현주 김해문화도시센터 파트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이창림 민주주의기술학교장, 김주영 문화예술협동조합 씨앗C.Art 대표, 장미경 널리널리홍홍 대표, 임현택 지리산작은변화지원센터장 등 시민사회 활동 현장을 누비고 있는 실무형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로 8주간의 강행군을 마쳤다.
올해는 문화도시와 지역의 대응, 지속가능한 공동체, 의제 발굴 및 노하우, 현장답사 등의 역동적은 내용으로 지난해보다 완성도 높은 수업과정에 지역문화리더들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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