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23:5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법원·검찰
일반기사

'전북자봉센터 관권선거 의혹' 전 전북도 간부 구속

image
전주지법 전경. 사진=전북일보 DB

전북자원봉사센터에서 불법 수집한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이용해 선거에 이용하려 한 전 전북도 간부가 구속됐다. 

전주지법 노종찬 영장 전담 판사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노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 사본 1만여 장을 불법으로 입수해 이를 선거에 이용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등 증거인멸 시도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센터 직원 2명과 함께 입당원서 사본을 건네받아 엑셀파일로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이들은 이 명부를 통해 '권리당원'으로 관리하고자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지법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