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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진안군향우회, 6·1지방선거 당선인과 진안출신 도내 각급 부단체장·기관장 등 취임 축하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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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진안군향우회가 지난 15일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개최한 '6.1지방선거 당선 취임 축하연'에서 전춘성 군수 등 진안출신 관내외 선출직 다수와 최근 부임한 진안출신 도내 각급 부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촬영=국승호 기자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는 지난 15일 전주시 소재 전통한식 음식점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진안 관내·외 6·1지방선거 각급 선출직들의 취임 또는 임기 개시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고향사랑을 확인하고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향우, 군민, 관계 공무원 등 2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부임한 진안출신 도내 각지 부단체장은 물론 각급 기관장들의 취임 축하연이 함께 진행됐다.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총재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재전진안군향우회장 자격으로 김대섭 수석부회장 등 향우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이날 축하연에는 6·1지방선거에서 당선돼 막 임기를 시작한 전춘성(진안군수), 전용태(도의원), 김민규(군의장)·이미옥(부의장)·김명갑·동창옥·손동규·이루라·이명진(이상 군의원) 등 관내 9명의 선출직이 모두 참석했다. 관외 당선자로는 한승우·최명권 전주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농식품부 차관을 지내다 지난 1일 전라북도로 금의환향한 김종훈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정화영 순창부군수,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부단체장 또는 기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출신 안호영 (완진무장)국회의원도 시간을 같이했다. 

만찬을 겸해 펼쳐진 이날 축하연에선 11명의 선출직과 각급 부단체장 또는 기관장에게 당선 또는 취임 기념 축하 꽃다발 등이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일일이 소감과 다짐을 밝혔으며 축하케이크 절단식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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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가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선물받고 웃으며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사진촬영=진안 국승호 기자

윤석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에 기부하면 소득공제를 받는 ‘고향기부세’가 머지않아 본격 시행되는데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고향 진안에 호재”라며 “향우들이 용담호 같은 넉넉한 배려심으로 기부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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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라북도에 금의환향해 도정의 한 축을 담당할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5일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재전진안군향우회가 개최한 6.1지방선거 당선인 등의 취임 축하연에 참석해 고향에서 일하게 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진촬영=진안 국승호 기자

김종훈 정무(경제)부지사는 “35년 동안 중앙에 있다가 이젠 재전향우회원이 됐다. 많은 것을 상의드릴 테니 부족한 점을 채워주시라”며 “제게 주어지는 일이 있다면 그 성과를 위해 향우님들의 지혜를 빌릴 테니 도와주시라”고 부탁했다.

전춘성 군수는 “초선 때보다 더 열심히 해 진안의 부흥과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진안출신 농식품부 전 차관이신 김종훈 정무부지사님이 중앙정부에 계실 때와 안 계실 때 차이가 엄청난데 고향 인물의 필요성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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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이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선물받고 웃으며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사진촬영=진안 국승호 기자

김민규 의장은 “이렇게 큰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 진안군의원 전원은 진안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몸을 사리지 않겠다. 집행부와 잘 조화를 이루고 전용태 도의원과도 협력하는 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제 직장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등의 자금, 알엔디(R&D)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까지 지원을 해주는 곳”이라며 “부끄럽지 않은 진안출신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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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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