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강정 간식 ‘할매맥아박’ 상품 개발
군산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이 침체된 째보선창 일대의 옛 활력을 되찾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공동체 째보선창번영회가 만든 ‘째보선창 협동조합(대표 권남균)’이 도시재생형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전북 최초 도시재생형 예비 마을기업에 이어 올해 마을기업으로 연속 선정된 것으로, 지역에서는 5년 만에 이뤄진 6번째 마을기업이다.
이 조합의 주력상품 ‘째보선창 할매맥아박’은 수제맥주 체험판매장 군산비어포트에서 수제맥주양조 과정 중 발생하는 맥아박(맥아부산물)을 이용한 부드럽고 구수하며 영양가가 높은 강정형태의 간식이다.
‘째보선창 할매맥아박’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로컬푸트나 상점에 입점해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권남균 조합 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바탕으로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봉곤 군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첫 마을기업으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도내 최초 도시재생형 마을기업이란 타이틀까지 가질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신규 품목 개발과 작업방식 개선에도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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