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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원광보건대학, 손잡고 지역상생모형 구축 추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발대식 29일 개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고등직업교 거점 역할 수행 지원사업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구성∙운영,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그램 3년 수행,익산시 정주형 청년 육성 공동 협력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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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발대식이 지난달 29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렸다/사진=원광보건대학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이 손잡고 익산형 고등직업교육 선도모델을 창출하는 등 지역상생모형 구축 추진에 나선다.

지난달 29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는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장, 이수경 익산교육장, 원광보건대학 백준흠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NICE)’ 발대식이 열렸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고등직업교육혁신지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자체와 전문대학이 연계·협력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은 지난 6월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지자체와 대학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공모에 나서 선정됐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지자체∙원광보건대학∙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또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지역특화분야의 교육과정을 개편·운영하고,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도모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역의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앞으로 3년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NICE 혁신 기반 익산형 고등직업교육 선도모델 창출’을 사업 목표로 ‘그린바이오식품’, ‘돌봄 특화서비스’ 분야를 지역 특화분야로 선정하였으며, 특화분야 인력양성과 지역연계 평생직업교육을 추진하고 익산시 정주형 청년을 육성하기 위해 공동 협력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지자체와 지역전문대학이 지역 상생의 공동 목표를 갖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익산 정주형 청년을 육성할수 있는 좋은 기회다. 효과적인 지역 인구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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