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광복절 77주년 기념음악회 ‘광복의 그날을 기억하라’ 클나무-샌드아트 공연을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2022년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라북도 후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최로 하는 세 번째 공연으로, 잃어버린 우리나라를 되찾고자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활동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담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이 음악회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유수영), 샌드아트 임사선 작가, 성악가 테너 이승희, 소프라노 신시우, 소프라노 이아람 등 샌드아트와 성악가 및 다채로운 영상으로 자유와 독립을 향한 정신을 계승한 광복절을 기념한다. 애국가 및 광복절 노래를 성악가와 청중들과 함께 부르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고, 샌드아트는 광복절과 독립운동에 기여한 역사적인 인물들과 장면들을 묘사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동을 선사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광복을 맞이한 그 날의 기쁨을 공유하여 관객들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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