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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촌진흥청, 농가 소득 증대 유채 품종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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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계화면 들판에 재배중인 대규모 경관작물 유채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계화면 등지에서 대규모로 재배중인 경관작물에 대해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유채를 개발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 경남기술원과 공동으로 고올레인산이 풍부한 품종과 다수확 품종, 조숙성 품종, 하얀 꽃이 피는 품종을 연구 중에 있으며, 연구된 품종 중 일부(유려, 선망품종)는 부안군에 시험적으로 재식중이다.

2024년까지 최종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부 품종에 대하여는 1차 선발을 마친 상태이다.

현재 부안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유채는 1700ha이지만 대부분은 벼농사를 짓기 위해 재배 후 갈아엎음으로 경제적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품종 개발이 완료될 경우 수확한 유채를 활용한 카놀라유, 바이오디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채박 등의 퇴비 생산도 가능해진다. 또한, 노란 색깔의 유채뿐만 아니라 하얀 색깔의 유채도 구경함으로써 눈이 즐거워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 관계자는 “올레인산이 풍부하고 다수성이 많은 유채 품종으로 식용유 등을 생산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품종적으로 계통을 알 수 없는 현재의 재배 품종을 갱신하기 위한 3.5ha의 유채 채종포장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유려 등의 종자를 올해 9월에 경관협의회에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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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농가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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