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장 이부섭씨, 애향장 최락상씨
장수군 산서면이 제42회 산서면민의 날을 앞두고 면민의 장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구선서)는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문화체육장 이부섭씨와 애향장 최락상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이부섭씨는 2011년부터 8년간 체육회장을 역임했으며 2·3기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단체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면민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체육회장 재임 중 산서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최락상씨는 2017년부터 2년간 재경산서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산서면민과 향우회원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산서면민의 날과 군 행사에 출향 회원 참여 독려 및 지원으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특히, 산서중고교 윈드오케스트라 행사 후원을 통해 고향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침체해가는 농촌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을 발굴해 다소나마 위로를 드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산서면과 주민들을 위한 아낌없는 헌신으로 우리 고장을 빛내주신 수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산서초등학교에서 제42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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